티스토리 뷰
목차
2024년 8월 23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았던 파친코가 시즌2로 돌아옵니다.
2022년 방영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두 번째 시즌으로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기록한 대하드라마입니다.
파친코 시즌2는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한 개씩 공개됩니다.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가 호흡을 맞췄던 시즌1에서 이번 공개되는 파친코 시즌2에서는 배우 김성규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pple TV+에서 7일 무료 체험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파친코 시즌1을 못보셨다면 이번기회에 보시길 추천드려요!
Apple TV+의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면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파친코 시즌2 등장인물
배우 윤여정
◆ 노년의 선자(70대)
- 세월이 흐르고 흘러 1989년,
갖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선자의 앞에 어느 날
손자인 솔로몬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소식으로 가족 모두에게 힘들었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되고, 선자는 다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해서 싸워내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배우 이민호
◆ 자수성가한 사업자인 한수
- 한국을 떠나 뛰어난 두뇌로 사업가로 성공한 인물
어린 선자와 사랑을 나누지만 잘못된 만남이라는 것을 알고 선자를 버리게 되고..
하지만 나중에 한수는 선자가 버팀목과 같은 존재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일본인 아내와 자식이 있으며 장인은 야쿠자 두목이었던 것이 드러납니다.
한수는 평생 야쿠자로 돈과 권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배우 김민하
◆ 어린 선자(10대)
- 일제 강점기 때 홀로 남아 어머니와 하숙집 운영을 하는 한국인 여성
16살이 되던 해에 유부남 한수를 만나게 되지만 둘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선자는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고, 일본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일본에서의 삶은 더욱 비참했고, 차별과 가난의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배우 진하
◆ 선자의 손자인 솔로몬
-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
일본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보내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인물입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만, 일본으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그의 가족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차별받는 삶을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배우 노상현
◆ 목사인 이삭
- 평양 출신의 목사인 이삭은 일본으로 건너가던 중 하숙집을 운영하던 선자의 집에 왔다가 병으로 쓰러져 선자의 어머니로부터 극진한 간호로 낫게 됩니다.
이후에 선자가 아빠 없이 아이를 혼자 키우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아이의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하며 선자와 혼인을 하며 자신의 신념을 찾아가는 인물입니다.
파친코 시즌1 정보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 시즌1
억압의 시대에 고향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금지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1900년대 초기에 부산 영도에 새로 온 사업가 한수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금지된 사랑을 키워나가며 계속 변하는 시대 속에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 선자의 일생을 그려낸 파친코 시즌 1
일본 경찰에게 체포된 이삭을 찾아가는 젊은 선자의 모습으로 시즌1은 마무리 됐습니다.
시즌 2에서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더 확장된 이야기와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