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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집 근처에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지나다니다가 괜찮아 보이면 방문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도 근처 차로 이동하다가 대형카페건물이 생겼길래 평일 쉬는 날에 가보기로 했어요!

     

     

     

     

     

     

    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처음엔 이쪽거리에 직원들 밥 먹을만한 식당들이 들어서고,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생기더니 사람들이 차 끌고 찾아오면서 유입이 많아지고, 점점 대형 카페들이 생기더라고요.

     

    집 근처라 저에겐 너무 좋은 현상이에요 ㅎㅎ

     

     

    오렌지베이글

     

    지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고색역 2번 출구에서 979m]
    영업시간 매일 09:00~20:00 라스트오더 19:30
    0507-1452-1904
    주차가능 무료

    콜키지가 유료로 가능하고, 출입구부터 좌석까지 장애인 휠체어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렌지베이글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평일 오전 11시 쯤 방문을 했는데... 왜 주차자리가 없는 거죠.

    카페 앞 주차공간에 자리가 없으면 옆에 우솔촌 매장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찍은 건데, 건물옆에 닥스훈트 너무 귀엽다ㅜㅜ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외국감성의 큼지막한 오렌지베이글 간판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매장입구로 들어가니 베이글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어요.

    오픈하자마자 따끈한 베이글이 나오고, 오후 12시에 한번 더 나옵니다.

     

     

    11시가 조금 넘어간 시간이라 베이글이 거의 없으려나.. 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많이 있더라고요.

     

     

    오렌지베이글 메뉴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처음에 진열된 베이글보고 모형인가 싶었는데, 진짜 베이글이 저렇게 크고 푸짐하더라고요 ㅎㅎ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기본 플레인베이글부터 블루베리, 바질, 올리브베이글부터 안에 토핑 가득한 베이글까지 종류가 너무 다양해요.

     

    베이글 나오는 시간이 아직 안되긴 했지만, 거의 오후 12시가 다 되어갈 때라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이었나 봐요.

    빵 고를 때 직원분이 계속 빵 나르고 진열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갓 나온 베이글을 맛볼 수 있었어요! 덤으로 사진도 맛깔나보이게 나왔고요 ㅎㅎ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한쪽 냉장쇼케이스엔 샌드위치베이글 종류가 있고요. 이거 하나만 먹어도 한 끼로 든든 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와서 이거 먹어봐야지,!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오렌지베이글은 커피음료 말고도 주스류, 와인, 맥주도 팔고 있어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베이글에 발라먹을 다양한 크림치즈도 있고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다양한 베이글 중에 먹고 싶은 베이글을 고르고 계산대로 갑니다.

    여기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포스기 옆에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그거 보고 주문하시면 더 편해요 ㅎㅎ

     

    디카페인원두도 있길래 주문했는데 디카페인은 1,500원 추가예요... 비.. 비싸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베이글의 시그니처음료를 먹어보고 싶어서 오렌지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오렌지아메리카노 말고도 오렌지크림이 올라간 메뉴도 있어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음료주문과 베이글결제를 마치고, 1층을 둘러보니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가려는 길에 오렌지베이글 굿즈상품인 건가.. 다양한 소품들이 한쪽에 진열되어 있어요.

     

     

    그리고 1층에 베이글을 직접 굽는 공간도 있어서, 바로바로 베이글이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역시 사람이 많았는데, 단체석자리에 두 자리가 마침 비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오렌지베이글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뉴욕감성으로 80년대 소품들로 꾸며놔서 느낌 있더라고요. 벽면은 시멘트로 해놔서 중간중간 오렌지색감소품과 잘 어울렸어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둘이서 나눠먹으려고 베이글 3개를 골랐는데,

     

    쪽파 베이컨 크림 베이글더블크림치즈 베이글, 베이컨 에그마요 베이글이에요.

     

     

    처음엔 오! 대파크림치즈다 하고 골랐다가 먹어보니 부추인가? 하고 영수증을 보니 쪽파 크림이었습니다. 

    뭐든 맛만 있음 됐지 ㅎㅎ

     

    그리고 깨가 위에 잔뜩 뿌려져 있어서 깨이름이 들어갈 것 같았으나 반전의 더블크림치즈 베이글은 제 취향이었어요!

     

    나머지 한 개는 헤비하게 베이컨과 에그마요가 들어간 걸로 고르니 딱 좋았어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이거 안에 크림치즈가 진짜 맛있어요. 꾸덕하고 먹다 보면 겉에 깨가 고소해서 에피타이저느낌으로 가볍게 한 개 뚝딱이예요.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그리고 오렌지아메리카노는 오묘하면서 신기한 맛이다. 의 평으로 궁금하면 한번 먹어볼 만한 맛이에요 ㅎㅎ

     

    여기에 샷추가를 하고 싶었으나, 그러면 오렌지의 맛이 잘 안 나서 추천하지는 않는다는 직원의 친절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워낙 바빠 보여서 이런 부분을 신경 못쓸 법도 한데, 세심한 설명 아주 좋았습니다.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그리고 베이컨 에그마요 베이글은 따뜻하게 데워먹고 싶어서 한쪽에서 데워먹을 수 있게 마련해 놓은 장소도 있어요!

     

     

    먹다가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게 포장용지랑 봉투도 있고요.

     

    베이글은 살짝 돌려서 따뜻하게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수원 오렌지베이글 [고색동 카페]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먹다 보니 슬슬 조금씩 빠지면서 자리가 생기더라고요.

    그 틈에 창가자리 한번 찍어봤는데, 찍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이 앉았어요 ㅎㅎ

     

    주말엔 진짜 자리도 없겠다..

     

     

     

    오렌지베이글은 단체로 오기도 좋고, 자리도 창가석, 바테이블, 1인석, 루프탑, 테라스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서 누구나 와서 편하게 베이글과 음료 맛보러 오기 좋은 곳이에요. 

     

     

    수원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만큼 베이글 맛집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