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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 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8월 4일 종영했습니다.
총 16부작으로 마지막화 시청률은 무려 11.7%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4%로 시작해 8회 때는 첫 방송 시청률의 두 배인 8.4%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날이 밝아지면 50대 임순(배우 이정은)으로 변하게 된 20대 취업 준비생 이미진(배우 정은지)과 남자주인공인 검사 계지웅(배우 최진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또 다른인물! 바로 극 중에서 서한지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고원이라는 캐릭터가 중요하게 섞이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배우 백서후가 연기한 고원이 드라마에서 시청률을 올리게했다고 볼수도 있는데요.
그저 서브남주로 큰 역할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고원이라는 캐릭터가 50대 임순을 계속 지켜보면서 20대 이미진으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데, 주인공의 비밀을 스스로 알게 된 인물이라는게 큽니다.
그전까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던 건 친구 도가영(배우 김아영)뿐이었는데, 도가영도 미진이 직접 변하는 걸 보고 나서야 믿었던 걸 고원은 혼자 비밀을 알게 되고, 들키지 않게 미진을 도와주려는 모습이 고원이라는 인물을 다시 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우정으로 접근했던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면서 비밀을 계속 지켜주고, 50대 임순에게 근무지에서도 반말을 하며 살갑게 챙겨주는 등 외형이 변하더라도 주인공을 대하는 태도에 변함이 없어서 더 진실돼 보이기도 했고, 극 중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아 시청자들이 고원이라는 인물에게 더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고원을 연기한 배우 백서후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볼게요.!
배우 백서후 프로필
- 본명 유한준
- 출생 1996년 8월 25일
-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 신체 177cm
-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7년 광고모델
- MBTI ISTP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고원은 탑 아이돌로 나오는데, 실제로 배우 박서후는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O BE WORLD KLASS에 참가해 데뷔조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이때는 본명인 한준으로 참가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아이돌이라는 역할이 잘 어울려 실제로 아이돌인가 싶기도 했었어요.
아이돌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7kg을 감량하고, 실제 톱 가수 선배님들의 인터뷰와 무대 영상을 찾아보며 캐릭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직진남이었는데, 실제 성격은 수줍음이 많다고 합니다.
또 '집돌이'이기도 하고, 취미로는 연극과 영화 보기로 연기하는데 도움도 받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는데요.
배우 백서후는 배우로 활동한 지 약 4년 만에 대중들에게 제대로 얼굴을 알리게 되어서 이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출연했던 드라마
- 2021년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 태영 역
- 2022년 KBS2 미남당 - 조나단 역
- 2023년 KBS2 가슴이 뛴다 - 리만휘 역
- 2023년 TVING 소리사탕 - 부현준 역
- 2024년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고원 역
초반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고원의 성격이 까칠하기도 했고, 계지웅과 계속되는 신경전으로 계지웅과 이미진의 러브라인을 응원했었는데,
고원이 주인공과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고, 같이 고양이도 찾고, 미진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서도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진짜 사랑이구나 느끼면서 고원과 미진의 러브라인도 응원하게 만들었던 만큼 고원이라는 캐릭터가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다시보기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저는 마지막 회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몰아보기로 한 번에 봤는데요.
뒤로 갈수록 점점 재밌어지고, 반전까지 아주 제대로였어요!
범인만 잡으면 해결될 것 같던 주인공의 문제도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만들면서 16화에서 너무 깔끔한 정리로 끝이 나서 아주 만족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이어서 보기 편했고, 유머러스함도 놓치지 않았고, 스릴러로 긴장감도 느끼게 해 준 완벽했던 드라마로 못 보신 분들은 다시 보기로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