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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로 기안84가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납니다. 8월 18일(일) 첫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밤 9시 10분에 방영됩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아마존에서부터 아프리타 마다가스카르까지 여행하며 여행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 간 기안 84가 어린 시절부터 가슴속에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음악일주를 떠납니다.
같이 여행을 떠났던 빠니보틀의 합류와, 배우 유태오의 조합도 신선합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미국과 자메이카를 방문하는데 그중에서도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대도시 뉴욕으로 갑니다. 이번 주제가 음악인만큼 가수의 꿈을 안고 방문하는 여행지는 또 남다를 것 같은데요.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도시 뉴욕에서 기안84만의 날것의 매력과 어떻게 또 적응할지 궁금해집니다.
기안84 인스타그램에 도시 한복판에서 소화전에 나오는 물로 세수를 하는 사진을 올려 폭소를 자아내면서 첫 방송을 보기도전에 한껏 기대하게 만드는 예능감을 보여주는데요.
또한, 영화 <8마일> 속의 랩 배틀을 기대하며 무작정 향한 힙합의 본고장인 브롱크스로 향하는데,
막상 도착한 곳에는 기대와는 달리 깨진 유리창, 터진 소화전, 음악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에 당황하는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공원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며 뉴요커들 사이에서 기안84의 남다른 적응력으로 잘 지내는가 싶더니, 갑자기 찾아온 위험신호로 최대위기가 찾아오는데...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보러가기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출연진
기안84와 빠니보틀의 조합에,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유태오의 등장이 신선하면서 기대되는데요.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보자면 배우 유태오의 본명은 김치훈으로 1981년생입니다.
출연진 중에서 가장 맏형이네요. 형으로서 보여줄 카리스마와 예능에서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배우 유태오의 부모님은 한국인으로 1970년대에 파독 근로자로 독일로 이민을 가셔서, 아버지는 파독 광부,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 출신입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지만 자신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연기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후, 만 25살 때 11살 연상의 한국인 사진가 니키 리와 결혼을 했고, 본인의 정체성 혼란과 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자신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배우 유태오의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3개 국어를 한다고 하는데요.
독일어와 영어는 유창했지만, 한국어는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꾸준히 공부해서 지금은 읽고 말하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잘한다고 합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미리보기
첫 방송 보기 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미리보기 영상에선 체감온도영하 10도인 빙하 녹은 물에서 입수하는 기안84와 빠니보틀의 모습과, 배우 유태오의 4차원적인 모습이 나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됩니다.
여전히 여행지에서 형을 잘 챙기는 동생인 빠니보틀과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의 적응력과 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배우 유태오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볼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 설레네요!